본문 바로가기

손글씨

Stairway To Heaven 천국의 문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꼭 필요한 자기 자리를 아직 찾지 못했을 뿐... 아름다운 것들과 소중한 것들이 수없이 가득한 세상을 알아볼 수 없다면 천국과 지옥은 과연 무엇으로 나누어지는 것일까? 아름답지 않은 곳은 없다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에 단지 그 곳에 없었을 뿐... 삶과 죽음이 한 몸뚱이에 존재하듯 천국과 지옥도 한 공간에 공존하고 있다.. 절망의 강을 건너 온 나는, 지금 천국의 계단을 지나 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레드제플린 Stairway To Heaven https://youtu.be/oW_7XBrDBAA 밥 딜런 Knocking on Heavens door https://www.youtube.com/watch?v=ZS7jD66f_xo 더보기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등대이다 아득한 그 옛날 고깃배 비추던 저 불빛, 지금은... 이름만 남아 그 의미 아는 이 없을지 몰라 낡고 오래되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칠흑의 세상 바다, 희망 가득 실을 고깃배가 있다면 다시 환하게 비출지도 모르는 숭고했던 몸짓 더 이상 비출 곳이 없을 것 같던 저 불빛, 지금은.. 먹먹한 가슴 움켜쥐며 발길 떼지 못하는 낯선 이방인의 마음을 비추고 있다. 과묵하지만 말없이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던 아버지는 나의 등대였다. 추우면 나가있는 아이가 감기 걸릴까 걱정하는 어머니는 그 아이의 등대이다. 따듯한 말 한마디로 위로해줄 수 있다면 당신은 그 친구의 등대이다.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은 누군가의 등대이다. 세상 모든 사람은 그렇게 또 누군가의 등대가 되어 살아가고 있.. 더보기
그림조각 하나, 세상을 바꾸는 힘 그림 조각 하나는 의미 없는 그냥 piece일지 모르지만... 하나 두울 세엣...모여지고 제 자리를 찾다 보면 혹시 알아? peace가 될지... A dream you dream alone is only a dream. A dream you dream together is reality. "한 사람이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비틀즈, 존레논의 피앙세이자 설치미술가인 오노요코가 자필로 남긴 문구... 그림 조각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나는 어떤 그림의 한 조각일까? 모든 가능성을 담고 있는 한 조각일 뿐이다. 아직까진 그저... https://brunch.co.kr/brunchbook/goodtime [브런치북]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 우.. 더보기
탕진 탕진 사랑은 아껴도 되지만 외로움은 탕진해야 한다 나는 외롭고 쓸쓸하게 죽기 싫어서 밤하늘 별들을 찾아 매일 밤 죽는 연습을 한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에 매번 어떻게 왔다가 어떻게 돌아갈 것인지 되묻기만 하고 죽어있는 듯 살아 꿈틀거리는 새벽이 이윽고 나를 되돌려 보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