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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거짓말 같은 삶 가장 슬픈 사람이 가장 환하게 웃는다 거짓말 같은 삶 가장 슬픈 사람이 가장 환하게 웃는다 물속에 비친 모습을 볼 때마다 자꾸 슬퍼지려 해 단지 현실이 투영된 가상 세계일 뿐인데... 어쩜 저곳이 더 평온하고 아름다울까? 가장 아픈 사람 brunch.co.kr 더보기
내일은 내일이 태양이.. 일어나 어둠을 헤치고 너의 소중한 꿈을 찾아 떠나가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다시 새로운 날을 비춰 줄 거야 -할리퀸 '비상(飛上)'중에서 비만 오면 습관처럼 창가 앞에서 사진을 찍어댄다. 방울 방울 맺힌 유리창에 비... 비는 그치고 다시 햇살이 비추겠지..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빗속에서도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가끔은 나도 내리는 비를 흠뻑 맞고 싶을 때가 있다. 모든 것이 씻겨 나갈것 같아서... 더보기
하늘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소망의 시1 -서정윤 하늘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햇살같이 가벼운 몸으로 맑은 하늘을 거닐며 바람처럼 살고 싶다. 언제 어디서나 흔적 없이 사라질 수 있는 바람의 뒷모습이고 싶다. 하늘을 보며 땅을 보며 그리고 살고 싶다. 길 위에 떠 있는 하늘, 어디엔가 그리운 얼굴이 숨어 있다. 깃털처럼 가볍게 만나는 신의 모습이 인간의 소리들로 지쳐 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앞세우고 알타이 산맥을 넘어 약속의 땅에 동굴을 파던 때부터 끈질기게 이어져 오던 사랑의 땅 눈물의 땅에서, 이제는 바다처럼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하고 싶다 맑은 눈으로 이 땅을 지켜야지 더보기
외로움은 골절과 같다 지독한 외로움은 골절과 같다 비가 오면 아프지 또 아프다. 비오는 날, 아프지 말자.. 관절도 마음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