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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유감 아이들에게 촛불을 들게 하는 사회는 언젠가는 아이들 손에 총을 쥐게 할지도 모른다. 시대유감 아이들에게 촛불을 들게 하는 사회는 언젠가는 아이들 손에 총을 쥐게 할지도 모른다. 아이들에게 문학과 고전을 가르치지 않으면서 아이들은 불행해지기 시작했다. 오늘 밤이라도 시끄러운 도시를 떠나 밤하늘 별을 보여주러 가야겠다. "한울아, 별보러 가지 않을래?" 별은 누구나 쉽게 그릴수 있어서 다행이다. 더보기
별이 빛나는 이유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김광석 가객 (歌客) 부치지 않은 편지中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거나 별처럼 빛나지 못하는 이유는 잘 이별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시작하는 것보다 변하지 않고 지키는 것이 더 어렵고 잘 지켜나가는 것보다 잘 끝내는 것이 더 어렵다. 꽃과 나무가 아름다운 것은 나약한 씨앗에서 시작하나 마음을 다해 푸르름을 간직하다 계절의 끝에서도 최선을 다해 세상을 물들이기 때문이다.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어둠 속에서 묵묵히 시작해 여기저기 부지런히 밝혀주다 하루의 끝에서도 남김없이 내주며 세상을 물들이기 때문이다. 밤하늘 별이 빛나는 이유는 꽃과 나무와 저녁노을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다가 눈물 나도록 기쁘게 죽음을 맞이하려는 외로운 영혼들에게 보내는.. 더보기
새치기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 몰래 끼어들 틈은 없다. 밤 하늘이 비좁을 만큼 수많은 별들이 속삭이며 빛나도 어느 별 하나 사라지거나 잊혀지는 일은 없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같은 하늘 아래서 소란스럽게 살아가는데 지친 나그네 한 사람 맘 딛을 곳 없는 폐허만 늘어가고 잊혀지며 사라져 간다. 사람의 외로움 따위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 몰래 끼어들 틈이 없다. 맑은 밤하늘엔 별이 편안히들 웃고있어 저렇게 나도 한번 웃어 봤으면 ... /이문세 '오늘하루'중에.. 더보기
별별 이야기 별은 보기 위해선 어둠이 필요하다. 어둠은 별을 더 빛나게 한다. 브런치북 '별은 쉽게 그릴 수 있어 다행이다' 준비하며.. 프롤로그 또는 에필로그, 몇 해전에 나는 별 하나에 미쳐 있었다. 단지, 별 사진 하나를 남기고 싶어서.. 별사진을 찍기 위해 거의 한달 동안을 몽유병 환자처럼 늦은밤에서 새벽까지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며 밤 하늘가에 카메라 렌즈를 매달아 본 적이 있었다. 무슨 대단한 별사진이라도 담아보겠다고 전문적인 사진각가도 아닌 내가, 겨우 수동기능 지원하는 똑딱이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그리 돌아다녔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내 자신이 우스꽝스러워 보이기도 하다. 세르반테스의 돈키 호테도 아니고..하기사 같이 살고있는 까질한 언니도 내가 바람난줄 알았으니.. 그동안 매일 반복되는 회사 업무에 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