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에세이

거짓말같은 삶 물속에 비친 모습을 볼 때마다 자꾸 슬퍼지려 해 단지 현실이 투영된 이상 세계일 뿐인데... 어쩜 저곳이 더 평온하고 아름다울까? 쉼 없이 내달려야 하는 현실 속의 내가 가짜이고 적막하리만큼 평온한 저 물속의 내가 진짜였으면 이리 슬프진 않을 텐데... 나는 얼마나 더 아파야 어디엔가 비칠 모습이 생길까? 더보기
삶은 여행이니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강해지지 않으면 더 걸을 수 없으니 /이상은 '삶은 여행' 중에서 /이상은 삶은여행 https://youtu.be/xVoMIDe-C2Q 더보기
가장 따듯한 색, 블루 "Le bleu est une couleur chaude" - 파란색은 가장 따듯한 색깔이다. 그 어떠한 사랑과 삶도 다른 사랑과 삶보다 무가치하지 않다. 그렇게 바라보고 믿는 사람에게는... 영화'가장 따뜻한색 블루' Blue Is the Warmest Color , 2013 제작 원제는 La Vie d'Adele 더보기
비와 당신 이틀째 계속되는 비 날씨, 비가오면 생각나는... 지붕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파전에 막걸리, 빗방울 사진... 그리고 그때 그사람... 비가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없다면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거나...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이문재 '농담' 중에서 럼블피쉬 비와 당신 https://youtu.be/RiziS5qadd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