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글씨

나는 이런 사람을 멀리합니다.

 

나는 이런 사람을 

멀리합니다.

 

 

 


 

나는 가족보다 친구보다 하나님을

더 믿는다는 사람을 멀리합니다

 

나는 한 번도 담배나 술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는 사람을 멀리합니다

 

나는 모든 것이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구분되고

좋은 것은 선, 나쁜 것은 악이라고

믿는 사람을 멀리합니다

 

나는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은 보면서

그 뿌리의 소중함을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을 멀리합니다

 

나는 자신의 삶에

시간을 채워가지 못하고

시간의 강물에

삶을 흘려보내는 사람을 멀리합니다

 

나는 별은 그저 별일뿐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멀리합니다.

 


 

별은 그저 별이 아니다.

내가 그냥 내가 아니듯..

 

'손글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은 그저 별이 아니다  (0) 2019.09.12
마음 한조각..  (0) 2019.09.10
비꽃처럼 마음에도...  (0) 201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