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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다,당신의 꿈을 기억합니다

검찰개혁공수처설치, 운명이다

 

운명이다.
당신의 꿈을 기억합니다.

 

 


故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후 자서전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 비리조사처

 설치를 밀어붙이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스러웠다”고 탄식하셨다. 
이러한 제도개혁을 하지 않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려 한 것

미련한 짓이었다고 퇴임한 후 자신과

동지들이 검찰에서 당한 모욕과 박해는 

그런 미련한 짓을 한 대가라고 

생각한다고 쓰셨다.

 문재인 대통령님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분이다. 

 

https://youtu.be/QlPSPTi7vmk

 

그 유명한 노무현대통령의 '검사와의 대화'를 기억할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검찰의 수준을 너무 과대평가(?)하셨던 

너무나 순진했던 우리의 대통령 바보 노무현. 
그 때에 문재인대통령님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토론회에 참여했었다. 당시 오만방자한 검사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보고 상당히 참담하셨을 것이다.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일제시대 이후

현재까지 큰 권력을 누려 왔다.  

언론은 항상 권력자의 하수인이었고, 검찰도 동조해 왔다.

 이렇게  헌법 위에 군림해 있는 권력에 

처음으로 개혁의 칼을 뽑아 든 것은

노무현대통령 참여정부가 처음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노무현과 함께 으로만 남았다.

 

그는 왜 그토록 바보처럼 싸웠을까?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정정당당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로 나아갑시다.

/2003.2.25 노무현대통령 취임사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2017.5.10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

 

두 분은 닮아있고 연장선 상에 있다. 

두 대통령의 노력으로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로 집약되는

특권없는 사회로 한 발 나아가고 있다.

 

문재의의 운명,노무현의 운명


숙명이자 운명일까?

노무현의 꿈은 이제 문재인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의 성과에 달렸다.

그리고 거기에 조국 법무장관 임명이라는
커다란 난관 앞에 맞닥 들였다.

하이에나처럼 물어뜯는 언론과

기득권을 지키려는 검찰의 반발.. 

제도 개혁없이 검찰 개혁은 불가능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운명'은

꿈으로 끝난 노무현의 '운명'을

실현하는 것, 이제 남은 임기가

검찰개혁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할

마지막 기회이다. 

 

검찰개혁의 첫발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간절히 기대해 본다.

아니, 반드시 그리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엄중한 요구이며

부름이다.

 

검찰개혁 공수처설치,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