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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글귀

새치기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 몰래 끼어들 틈은 없다. 밤 하늘이 비좁을 만큼 수많은 별들이 속삭이며 빛나도 어느 별 하나 사라지거나 잊혀지는 일은 없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같은 하늘 아래서 소란스럽게 살아가는데 지친 나그네 한 사람 맘 딛을 곳 없는 폐허만 늘어가고 잊혀지며 사라져 간다. 사람의 외로움 따위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 몰래 끼어들 틈이 없다. 맑은 밤하늘엔 별이 편안히들 웃고있어 저렇게 나도 한번 웃어 봤으면 ... /이문세 '오늘하루'중에.. 더보기
사랑따윈 안할래요 그렇게 쉬운 거라면 사랑 따윈 안 할래요. 추워서 더워서 필요에 따라 새로 구입하는 계절 옷처럼 바꿔 입을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면 사랑 따윈 안 할래요 눈과 귀가 때로는 사람 마음을 가리개 하는데 보고 듣고 말하는 것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거라면 사랑 따윈 안 할래요 언제가는 지고 마는 화려한 꽃만 보고 그 뿌리는 보지 못한다면 사랑 따윈 안 할래요 매번 똑같이 시작하고 끝낼수 있는게 사랑이라면 다시는 사랑 따윈 안 할래요 다시는 마음을 내보이는 일따윈 절대 안할래요. 더보기
쉼... 시소같은 열정과 쉼 사이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 하지만 쉼없이 계속 돌아갈 수는 없다. 지친 삶에서 잠시 쉼표 하나를 남겨본다. Refresh Your Life ! 더보기
거짓말 같은 삶2 가장 외로운 사람이 가장 친절하고 가장 슬픈 사람이 가장 밝게 웃는다 그리고 상처 입은 사람이 가장 현명하다 그들은 남들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받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영화 '소원' 中에서 거짓말처럼 세상은 반대로 돌아간다. 물속에 비친 세상이 더 진실같아 보이는 건 현실은 너무 가슴 아프기 때문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