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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별은 쉽게 그릴수 있어 다행이다

별은 쉽게 그릴수 있어 다행이다.

별은 누구나 정말 쉽게 그릴 수 있어서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닐수 없다.

 

초등생이라도 나이 든 노인일지라도

손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별은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밤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는다고

별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먹구름이 몰려오고 

찾는 별은 가려져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아마겟돈이 진짜 다가와 

모든 별들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누군가에게 별이 있었다고 

다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별은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어 다행이다.

 

 

별은 그저 별일 뿐이라고 해도...

누군가 한 번쯤 찾아볼지도 모르니,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닦아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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