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누구나 정말 쉽게 그릴 수 있어서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닐수 없다.
초등생이라도 나이 든 노인일지라도
손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별은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밤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는다고
별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먹구름이 몰려오고
찾는 별은 가려져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아마겟돈이 진짜 다가와
모든 별들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누군가에게 별이 있었다고
다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별은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어 다행이다.
별은 그저 별일 뿐이라고 해도...
누군가 한 번쯤 찾아볼지도 모르니,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닦아놔야지..
'손글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게 가끔 기대어 쉬어가기를.. (0) | 2019.08.15 |
---|---|
그대, 울어도 되요 (0) | 2019.08.15 |
마음의 시간을 늦춘다면... (0) | 2019.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