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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그림

나도 한번 웃어 봤으면 맑은 밤하늘엔 별이 편안히들 웃고 있어 저렇게 나도 한번 웃어 봤으면... 이문세 '오늘하루' 중에서 ...더보기 이문세 ♬ '오늘하루' 밥한그릇 시켜놓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오늘 하룬 내모습이 어땠었는지 창가에 비쳐지는 건 나를 보던 내모습 울컥하며 터질 듯한 어떤 그리움 그리운 건 다 내잘못이야 잊힐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시 날걸 그땐 알 수 없었어 고개숙여 걸어가는 나를 보던 가로수 실례지만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나는요 갈곳도 없고 심심해서 나왔죠 하지만 찾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그렇지 내가 말해줬지 잊힐줄만 알았다고 이렇게 바람이 부는 날엔 날리어 다시 갔으면 맑은 밤하늘엔 별이 편안히들 웃고 있어 저렇게 나도 한번 웃어 봤으면 어둠속에 비치는 건 흐르는 나의 눈물 차가운 주먹에 훔쳐 뒤로 .. 더보기
그래도, 잘하고 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힘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때, 죽을만큼 하는 일이 싫어질 때, 모든것이 부질없다고 느껴질 때, ... 자신에게 말해보는 위로의 말 격려의 말.. "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잘하고 있다" 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잘하고 있다. 그대도 나도, 우리 모두가.. 오늘 하루도.. 더보기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언젠가 개울은 알게 될것이다 제가 곧 바다의 출발이며 완성이었음을 멈추지 않고 흐른다면 그토록 꿈꾸던 바다에 이미 닿아 있다는 걸 살아 움직이며 쉼없이 흐른다면 주저앉거나 포기하지 않고 늘 깨어 흐른다면... /도종환 시집 중 '개울'에서 발췌 더보기
그냥, 담아두고 싶은 하루.. 그냥, 담아두고 싶은 하루 내리는 빗속에... 오늘 하루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