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그저 별이 아니듯
당신은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니다.
별은 그저 별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별을 보지 못한 것이다.
이미 수백 년 전에 죽어서도
우리 눈 앞에 다가 오기까지
억겁의 시간을 견디고
빛나고 있는 별 하나가 있는데
하물며,
지금 살아 숨 쉬는 당신이
빛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별이 그저 별이 아니듯
당신은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니다.
기회가 된다면 깊어가는 가을밤이 찾아오면
도심을 떠나 가까운 산에서라도
꼭 한번 밤하늘 별들을 보는것을 권한다.
눈 앞에서 금새 쏟아질듯
찬란하게 빛나는 무수한 별들을..
아마도 숨이 멎을듯한 그 감동을
평생 기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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