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김광석 가객, 부치지않은 편지 중에서
바람이 부는 날에야
비로소,
보여지는 꽃의 아름다움보다
보이지 않지만
뿌리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오늘도
제주에는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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